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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소스+소떡’ 달콤짭조름 치킨, 세계 Z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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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소스+소떡’ 달콤짭조름 치킨, 세계 Z세대 공략

입력
2022.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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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출시
세계인 사로잡은 자메이카 저크 소스에
청량고추 가미해 독특한 K-치킨 맛 구현
레게 뮤지션과 콜라보한 마케팅도 눈길

BBQ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 롤파크 내 빌지워터점에서 하반기 전략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의 신제품 론칭 발표회를 가졌다. 자메이카의 국기 색과 현지 분위기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BBQ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 롤파크 내 빌지워터점에서 하반기 전략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의 신제품 론칭 발표회를 가졌다. 자메이카의 국기 색과 현지 분위기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최근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을 출시하고 레게 뮤지션들과 협업해 신제품 관련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자소만은 황금올리브 특유의 바삭함과 풍부한 육즙에 이국적인 캐리비안풍 저크 소스를 조화시켜 달콤 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10~20대 고객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소떡소떡’에 착안해 쫀득하고 오동통한 식감의 떡과 소시지를 토핑으로 활용,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휴양지로 각광받는 캐리비안, 중남미 지역에서 고기에 발라 굽는 형태의 바비큐 소스로 활용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마다 제조법이 조금씩 달라 각기 독특한 개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BBQ 역시 이번 자소만을 출시하기 위해 BBQ만의 독특한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개발했다. 전통적인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구성하는 코리앤더, 너트맥, 큐민, 클로브, 후추, 꿀 등 향신료를 기본으로 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운 청양고추를 살짝 가미하여 풍미가 짙으면서도 알싸한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

신제품 출시를 맞아 BBQ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도 선보였다. 최근 Z세대에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십분 활용해, 2006년 당시 BBQ 모델로 활동한 배우 신애라가 직접 부른 BBQ CM송을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의 레게 음악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음원 작업을 담당한 뮤지션은 한국 레게 음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스컬과 쿤타이다.

BBQ 측은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BBQ가 오랫동안 쌓아 온 우수한 제품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소비자의 경우 자메이카 저크 소스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이 제품을 최대한 빨리 글로벌화하여 해외 시장에서 K-치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BBQ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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