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임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내정…신속히 아그레망 계획

알림

신임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내정…신속히 아그레망 계획

입력
2023.03.30 09:17
수정
2023.03.30 10:10
0 0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외교안보라인 개편으로 공석이 된 주미대사 자리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됐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태용 주미대사의 국가안보실장 선임으로 공석이 된 주미대사 직에 조 차관을 내정하고 미국에 아그레망(외교사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 국빈 방문과 정상회담을 앞둔 시기인 만큼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관은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19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북핵외교 기획단장과 주미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 대미 외교와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관료로 꼽힌다.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에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김태효 현 안보실 1차장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외교부 1차관으로 일해 왔다.


김지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