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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에서 만나는 '페라리의 세계', 우니베르소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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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에서 만나는 '페라리의 세계', 우니베르소 페라리

입력
2023.06.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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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페라리가 브랜드의 다양한 차량, 그리고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를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 선보였다.

6월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우니베르소 페라리의 핵심은 바로 '페라리의 오랜 역사' 그리고 그 역사에 담겨 있는 페라리의 다채로운 철학과 도전, 그리고 승리의 역사에 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실제 우니베르소 페라리 현장에는 데뷔 무대를 가진 '로마 스파이더'를 비롯 총 19대의 차량, 그리고 세 대의 프토토타입 등이 전시되어 특별함을 자아낸다.

우니베르소 페라리의 첫 공간은 페라리의 레이싱 DNA를 강조한다. 실제 F1 무대에서 활약한 248 F1은 물론이고, F1 레이스카에 관련된 여러 부품들이 전시되어 시선을 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이어지는 페라리 클래시케 존에는 페라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차량들이 자리를 채웠다. 특히 250 GT는 물론, 512 BB 등이 현장에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페라리 40주년,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존재들인 F40 및 F50 그리고 엔초 페라리 또한 현장을 채우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뺏기 충분한 모습이다.

클래시케 존 이후에는 커뮤니티 존이 마련된다. 488 챌린지 에보, 488 GT 모디피카타, 488 피스타 필로티 그리고 SF90 스파이더 등 다채로운 차량들이 마련된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특히 커뮤니티 존에서는 페라리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역시 이어졌다. 실제 페라리는 체험 프로그램 및 컵 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페라리의 차량 개발' 과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최신 라인업 존' 등을 통해 최근 데뷔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푸로산게와 로마, 296 GTS, SF90 스트라달레 등이 자리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더욱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페라리의 '신차 개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 페라리는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에서 풍동실험 등을 위한 스피드폼, 윈드터널 모델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과거 페라리가 엔초 페라리 엔진을 개발하며 연구용으로 제작했던 프로토타입 M1 역시 만나볼 수 있었다. 348 GTS에 여러 부품이 부착된 모습이 무척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끝으로 페라리가 고객 개개인의 취향, 그리고 다양한 선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테일러 메이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퍼스널라이제이션 존 역시 마련됐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퍼스널라이제이션 존에는 몬자 SP2, 812 컴페티치오네, 812 GTS 그리고 SF90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 및 조율을 과시해 '페라리의 특별함'에 힘을 더했다.

한편 페라리는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와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럭셔리 스파이더 모델, '로마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앞서 데뷔한 로마의 오픈 톱 에어링 모델로 유려한 디자인, 우수한 성능과 매력적인 감성에 보다 자유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 슬로건 아래 더욱 매력적인 감성, 그리고 소프트 톱의 유려함 등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니베르소 페라리

우니베르소 페라리

보닛 아래에는 V8 3.9L 트윈터보 엔진이 620마력과 77.5kg.m의 토크를 낸다. 여기에 페라리의 8단 F1 DCT,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조합된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는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에 대해 "대한민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행사이자 페파리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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