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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깨고, 삐뚤게 보고, 부딪혀라 - 맨땅브레이커 1~3회 리캡

맨땅브레이커 1~3회 돌아보기

바닥을 깨고, 삐뚤게 보고, 부딪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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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혀라

‘맨땅 브레이커’들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100억 원 투자 사기를 기회로 삼아 AI 인재 산실 ‘보이저엑스’를 차린 천재 개발자 남세동, 업계 최고 직장을 박차고 나와 별종들만 모이는 광고쟁이 집합소를 만든 ‘스튜디오좋’의 남우리, 송재원. 회계사 시험을 때려치우고 주방보조부터 시작해 용리단길을 개척한 셰프 김훈. 커리업은 세 번에 걸쳐 자신만의 궤도를 개척한 퍼스트 펭귄의 커리어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들의 업(業)생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만든 건, 다름 아닌 질문이었습니다. 세상의 관성에 따르지 않고 스스로에게 재차 물었죠. 그 물음표가 남다른 화살표를 제시해 줬고요. 바로 그 질문들을 건져 올려, 커리업의 독자들을 위한 ‘셀프 인터뷰 질문지’로 차려보았습니다.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연결됐던 순간이 있나요?’, ‘자신도 몰랐던 잠재력을 타인을 통해 발견한 경험이 있나요?’, ‘당신이 가진 가장 치명적인 결핍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요. 자신만의 답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커리어 성장을 이뤄보세요. ‘질문에 지금 답해보세요’를 눌러 답변을 제출하면, 독자분의 모든 답을 커리업지기가 읽어보고 답장을 보내드립니다. 맨땅브레이커의 모든 셀프인터뷰 툴키트를 완주하시는 분들께는 특별한 리워드가 준비돼있어요.

저에게 개발은 곧 ‘문제풀이’예요. 사용자들이 느끼는 모든 종류의 불편함을 보면 참지를 못해요. 항상 ‘저걸 어떻게 해결하지?’로 연결되죠.

커리어의 밑바닥에서 깨달았죠. 이미 ‘최악’을 경험했으니, 더는 부끄러울 게 없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세상 밖으로 꺼내준 건 다름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어요. 사람을 키우는 회사를 만들어야겠구나.”

사람들은 그저 저희가 괴짜들이라 이상한 광고를 만드는 줄 알아요. 그래서 제일기획이란 큰 회사의 답답한 분위기를 못 견디고 뛰쳐나왔다고 생각하죠.

사실 그건 오해예요. 오히려 저흰 ‘우리가 제일기획를 거친 별종’이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고 봐요. 거기서 진짜 잘 배웠으니까요.”

돌이켜보면 저는 언제나 그 결핍이 추진력이 됐어요. 뭔가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은 그게 손 안에 없을 때 가장 강하니까.

‘저거 왜 잘됐을까’, ‘저긴 왜 저렇게 늘 사람이 많을까’하고 잘된 식당들을 보며 늘 이유를 찾아요. 이유를 찾아야 나도 그걸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결핍에서 비롯된 욕심으로 그걸 반복하다 보니 저만의 힘이 된 거죠.”

COMING SOON

7월 26일, 네 번째 맨땅브레이커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의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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