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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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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프랑스 리옹 실내악 콩쿠르 우승

입력
2024.04.28 10:14
수정
2024.04.28 11: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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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특별상 받아 6관왕…한국 참가팀 최초 우승·최다 수상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목프로덕션 제공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목프로덕션 제공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폐막한 제19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우승했다.

28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아레테 콰르텟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하고 청중상, 현대곡상, 지정곡 해석상 등 5개의 특별상을 받아 6관왕에 올랐다. 역대 한국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2004년 처음 개최된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의 역대 한국인 수상팀은 노부스 콰르텟, 아벨 콰르텟이 있다.

2019년 결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전채안(제1바이올린), 박은중(제2바이올린), 장윤선(비올라), 박성현(첼로)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2023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 해석상을 받았고,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 및 5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리더 박성현은 "콩쿠르 수상을 계기로 한국에 현악사중주를 조금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현악사중주와 아레테 콰르텟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아레테 콰르텟은 오는 7월 독일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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