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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포럼' 국내 기업 유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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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포럼' 국내 기업 유일 참가

입력
2024.02.06 10:45
수정
2024.0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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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비즈니스 카운실 가입
"글로벌 AI 윤리 리더십 강화"


5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포럼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와 민간 부문의 약속을 담은 AI 윤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LG 제공

5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포럼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와 민간 부문의 약속을 담은 AI 윤리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LG 제공


LG AI연구원은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국제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변화하는 AI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열렸다.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연구·개발, 활용, 폐기에 이르는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위험 관리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빅테크, 유네스코 회원국, 국제기구 인사들과 AI 윤리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포럼에서 LG AI연구원은 민간 부문 AI 윤리 기구인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에도 가입했다. 비즈니스 카운실은 공동의장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텔레포니카를 비롯해 세일스포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등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AI 윤리영향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운영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LG AI연구원은 "상반기 중 유네스코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AI 윤리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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