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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입맞춤 후 촬영장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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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입맞춤 후 촬영장서 재회

입력
2024.04.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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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방송되는 '미녀와 순정남' 11회
임수향, 지현우 차가운 말에 눈물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KBS2 제공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KBS2 제공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고필승(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도라는 필승을 향한 고백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필승은 도라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러나 필승은 도라가 내심 신경 쓰였고 공진단(고윤)을 만나러 간 그를 찾아갔다. 사람들을 피해 좁은 골목길에 숨어든 두 사람 사이의 입맞춤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키스 후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겼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상반된 온도가 시선을 끈다. 촬영장에 출근한 도라는 필승을 반갑게 마주하며 직진한다. 반면 필승은 도라를 마주하고 넋이 나가버린 채 생각에 잠긴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는 도라와 필승이 포착됐다. 필승은 자꾸만 마음에 들어오는 도라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는 결국 도라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필승에게 미소만을 보이던 도라의 얼굴에는 결국 눈물이 고여 버린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11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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